디저트처럼 즐기는 포르투갈 포트와인 PORTO RECCUA WHITE, 19%, 750ml
최근 와인앤모어에서 포르토 레큐아 화이트(PORTO RECCUA WHITE) 포트 와인을 구매해서 마셨다. 도수가 19%인 화이트 포트와인이다. 달달한 술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한 번쯤 시도해볼 만한 매력적인 와인인 것 같다.
포트와인은 포르투갈에서 생산되는 강화 와인(Fortified Wine)의 한 종류! 일반적인 와인과 다르게 발효 도중 브랜디(포도주 증류주)를 첨가해 도수를 높이고, 당도를 유지하는 방식으로 만들어진다. 그래서 알코올 도수는 높지만 단맛도 강해서 디저트처럼 마시는 술로 알려져있다.
PORTO RECCUA는 포르투갈 북부 도루(Douro) 지역의 와이너리에서 생산되며, 화이트 포트는 비교적 가벼우면서도 풍부한 과일향이 특징이다. 병을 열자마자 달콤한 사과·배·꿀·복숭아 같은 향이 은은하게 퍼진다. 마셨을 때 입안에서 느껴지는 부드러운 질감과 깔끔한 마무리가 인상적인 화이트 포트와인!
차갑게 해서 단독으로 마셔도 좋지만, 포트와인을 처음 접하는 사람이라면 얼음과 토닉워터를 섞어 칵테일처럼 즐기는 방법도 추천! 여름에는 디저트 술로 포트 토닉 한잔도 괜찮을 것 같다.
PORTO RECCUA는 치즈 플래터, 견과류, 드라이한 과일과도 잘 어울린다. 개인적으로는 치즈랑 먹었을 때 맛있었다.
부드럽고 달콤한 술을 선호하는 사람이라면, PORTO RECCUA WHITE 추천! 집에서 간단한 안주와 함께, 또는 디저트처럼 기분 전환용으로 마시기에 좋은 포트와인인 것 같다. 비비노 평점 3.7의 인기있는 포트 와인이고, 와인앤모어 기준으로 가격은 약 2만원정도로 가성비가 좋고, 병 디자인이 클래식하면서 고급스러운 느낌이라 집들이나 선물용으로도 괜찮을 것 같다. 알코올 도수가 19%로 높은 편이기 때문에, 마실 때는 천천히 음미하는 것을 추천! 한 잔씩 따라 마시며 향과 맛을 음미하는 시간을 여유롭게 즐겨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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